'산다라박 동생' 천둥, 미미 손잡고 "4년 열애중…살아가는 이유"

전형주 기자 2023. 7. 1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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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천둥과 그룹 구구단 출신 배우 미미가 4년째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세컨하우스2' 예고편에는 천둥과 미미가 출연해 배우 최수종, 하희라와 만났다.

천둥은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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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세컨하우스2'


래퍼 천둥과 그룹 구구단 출신 배우 미미가 4년째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세컨하우스2' 예고편에는 천둥과 미미가 출연해 배우 최수종, 하희라와 만났다.

이날 손을 잡고 등장한 둘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향해 밝게 인사했다. 미미는 둘에게 "저희는 이제 만난 지 4년 됐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둘은 이어 부부에게 "말 안들을 땐 어떻게 하냐", "공개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등 연애 조언을 구했다.

방송 이후 둘은 서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다시 한번 열애를 인정했다. 천둥은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이해해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미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천둥 인스타그램


미미 역시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천둥은 함께하는 시간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천둥은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2016년 첫 솔로앨범 '썬더(THUNDER)'를 발매했으며, 지난해에는 Mnet '쇼미더머니11'에 출연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가수 산다라박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다.

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그룹 해체 이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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