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놀면 뭐하니?' 하차 후 통곡…술도 많이 마셨다"

김종은 기자 2023. 7. 1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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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준하가 '놀면 뭐하니?' 하차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신봉선은 최근 본인과 정준하가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것을 언급하며 "지난주 방송 봤냐"라고 물었고, 정준하는 멋쩍은 웃음으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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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정준하가 '놀면 뭐하니?' 하차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정준하는 13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을 통해 공개된 '한 끼 때우고 가' 6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봉선은 최근 본인과 정준하가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것을 언급하며 "지난주 방송 봤냐"라고 물었고, 정준하는 멋쩍은 웃음으로 대답했다.

이에 신봉선이 "선배님이 하차 이야기 듣고 일주일간 술독에 빠져 살았다"라고 폭로하자 정준하는 "일생일대로 술을 제일 많이 먹었다. 울기도 했다. 운 정도가 아니라 통곡을 했다. 목요일이 녹화날이지 않냐. 집에 못 있겠더라"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래서 할 거리를 만들려 알아보다 기사 하나를 봤다"는 그는 "이병헌이 직원 40~50명 데리고 베트남을 가는 플렉스를 했다고 하더라. 내가 못 할 게 뭐가 있냐. 직원이 네 명밖에 안 되는데. 그래서 그동안 고생했던 우리 스태프들이랑 여행이나 가자 해서 일본에 다녀왔다. 돈 많이 썼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여 신봉선을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놀면 뭐하니 | 신봉선 | 정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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