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서 빗길 미끌림 사고 3건…1명 부상

정진욱 기자 2023. 7. 14.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가 13일 오후 9시를 기해 인천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표한 가운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장수 IC 일원에서 빗길 미끄러짐 사고가 3건 발생해 1명이 다쳤다.

14일 인천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0시 26분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장수 IC에서 송내방면으로 주행하던 BMW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 수습으로 2개 차로 통행을 1시간 가량 통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가 13일 오후 9시를 기해 인천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표한 가운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장수 IC 일원에서 빗길 미끄러짐 사고가 3건 발생해 1명이 다쳤다.

14일 인천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0시 26분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장수 IC에서 송내방면으로 주행하던 BMW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 수습으로 2개 차로 통행을 1시간 가량 통제됐다.

20분 후에는 사고 장소에서 50m 떨어진 지점에서 3.5톤화물차가 빗길에 전도돼 40대 운전자가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약 2시간 20분 후인 오전 3시 4분쯤에는 인피니티 차량이 빗길에 미끌려 가드레일을 충돌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고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은 아니었다"며 "빗길 미끌림 사고로 추정되나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