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취약점 찾으면 3000만원"… 토스 `버그 바운티 챌린지`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 버그 바운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13일부터 토스 버그 바운티 챌린지의 접수를 받고 있다.
토스는 지난해 자체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개최한 바 있다.
7월 31일까지 토스 버그 바운티 챌린지 참가 신청을 완료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는 별도의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 버그 바운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스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보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13일부터 토스 버그 바운티 챌린지의 접수를 받고 있다. 버그 바운티란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공개적으로 공격을 요청하고 유의미한 취약점을 찾아낸 제보자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금융보안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애플이나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 또한 자체적으로 시행 중이다.
토스는 지난해 자체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개최한 바 있다. 2회째를 맞은 올해는 더욱 많은 제보를 받기 위해 개최 기간을 5개월로 늘렸다. 토스뿐 아니라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씨엑스(CX)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취약점 신고 대상은 토스뱅크와 토스증권을 제외한 토스 애플리케이션 내 주요 서비스와 각 법인의 공식 홈페이지 등이다. 접수된 취약점은 토스의 보안기술팀이 검증하고 평가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15일까지다. 국내 토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버그 바운티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완료된다. 이후 버그 바운티에 참여할 수 있는 별도 환경을 제공하며, 해당 환경에서 모의 해킹을 진행할 수 있다.
마감 후 평가 결과에 따라 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7월 31일까지 토스 버그 바운티 챌린지 참가 신청을 완료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는 별도의 이벤트도 실시한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랜덤으로 20명을 추첨해 맨투맨과 스티커 등 굿즈를 선물한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박스 끄고 만져주세요"…승객에게 성추행당하는 택시기사
- `워터밤 오사카` 공연 취소... 男 스태프 시속 120km 물대포 맞아 사망
- 가수 리아 “오염수 방류시 또 가져올 것”…김연주 “‘청산가리’ 김규리 떠올라”
- 한강 제트스키 물대포에 아이 `퍽`하고 날아가 머리 수술
- "고소 취하 안하면 또 공개"…황의조 2차 협박 당했다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