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일원에 토네이도 강타…오헤어공항에 대피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시카고 일원에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토네이도가 몰아쳐 주택과 상가 건물이 부서지고 꺾인 거목에 차량이 훼손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카고 양대 공항인 오헤어국제공항과 미드웨이공항에서는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전면 중단되고 이용객들에게 실내 대피령이 내려져 큰 혼잡을 겪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12일 오후 7시쯤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서쪽에서 토네이도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 일원에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토네이도가 몰아쳐 주택과 상가 건물이 부서지고 꺾인 거목에 차량이 훼손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카고 양대 공항인 오헤어국제공항과 미드웨이공항에서는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전면 중단되고 이용객들에게 실내 대피령이 내려져 큰 혼잡을 겪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12일 오후 7시쯤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서쪽에서 토네이도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시카고 언론들은 13일 "전날 시카고 일원에서 최소 8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기상청은 지금까지 3개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행히 사망자 또는 부상자 보고는 아직 없다고 당국은 밝히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덜컹대더니 또 공포의 맨홀…비바람에 가로수도 뽑혔다
- 1톤 넘는 황산 유출됐는데…주민들 안전문자 못 받았다
- 남 카드로 텀블러들 '슬쩍'…3천억 육박 스벅 앱 뚫렸다
- 파업발 대란 없었지만…일부 병원은 "퇴원 앞당기세요"
- 유엔 몰래 들여왔나…ICBM 쏠 때 김정은 옆 '폴더블폰'
- [단독] "'노사협의회 쪼개기' 위법"…LG전자 시정 지시
- 빈틈없이 막거나 일부러 모으거나…극과 극 폭우 대비법
- [자막뉴스] "천마디 말보다"…두 팔을 잃은 병사 사진에 뭉클
- "10초 이하로 만지면 성추행 아니다?" 이탈리아 판결 논란
- [Pick] 마지막 시험 치고 쓰러진 24살 고려대생, 6명 살리고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