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영입 후보 1순위는 ‘월드컵 스타’…자금 마련 위해 잉여 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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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잉여 자원 처분을 서두르고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와 접촉했지만 영입에 앞서 잉여 자원을 처분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마운트 영입 이후 암라바트를 최우선 미드필더 영입 후보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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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잉여 자원 처분을 서두르고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와 접촉했지만 영입에 앞서 잉여 자원을 처분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미드필더 영입은 맨유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브루누 페르난데스, 카세미루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상급 미드필더 영입을 원했다.
보강은 발빠르게 이뤄졌다. 맨유는 첼시에서 메이슨 마운트를 영입하면서 허리 보강에 성공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메이슨은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여기에 만족할 맨유가 아니다. 맨유는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을 노리고 있다. 안드레 오나나, 라스무스 회이룬이 현실적인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중원 보강도 끝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마운트 영입 이후 암라바트를 최우선 미드필더 영입 후보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라바트는 맨유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 대표팀을 4강에 올려놓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영입에 앞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암라바트의 이적료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해리 매과이어가 그 대상으로 거론된다”라고 전했다.
3명의 선수 중 1명만 매각하더라도 암라바트 영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피오렌티나는 암라바트의 이적료를 3천만 유로(약 431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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