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 자동차 부품 공장서 불…대응 2단계 발령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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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4시 19분께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3층 주거 공간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5시 44분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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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14일 오전 4시 19분께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3층 주거 공간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5시 44분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당시 화재 현장에 있던 3명은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제조업체들이 모여있는 곳인 데다, 화재 규모가 커서 최초 발화지점 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불길이 잡힌 이후 화재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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