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네' 미달이 김성은→스페이스A 김현정 남편 공개까지 '근황 핫하다' [어저께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 추억의 스타들의 근황이 알려졌다.
13일 방영한 tvN STORY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이하 '살아있네')에서는 가수 황규영, 배우 이의정, 가수 스페이스A, 마라토너 이봉주가 등장했다.
이어 스페이스 A 김현정은 목사 남편과 초등생, 중등생 자녀를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 추억의 스타들의 근황이 알려졌다.
13일 방영한 tvN STORY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이하 '살아있네')에서는 가수 황규영, 배우 이의정, 가수 스페이스A, 마라토너 이봉주가 등장했다.
지병으로 계속 재활 중인 이봉주는 여전히 밝은 미소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봉주는 “여섯 시간 넘게 수술을 했다. 그런데 큰 변화가 없었다. 지금도 재활을 하고 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봉주는 “보스톤 마라톤을 잊을 수 없다. 아버님께서 위독하셔서, 상을 치르고 나갔다. 포기할까 생각했으나 주변에서 아버지 생각해서 최선을 다하라고 해서 출전을 하게 됐다. 그래서 정말 제가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는데 시합을 뛰면서 내내 아버님께 도와달라고 빌면서 뛰었다. 그러다 보니까 아버님이 도우셨는지 힘이 후반에 점점 더 차더라”라며 힘을 냈던 그때를 회상했다.
황규영의 노래 '나는 문제 없어'는 많은 이의 희망이 되어준 곡이었다. 황규영은 “제가 그 댓글을 보고 너무 충격적이었다. 사람 목숨을 여럿 살렸다는 그 말이, 내가 그랬나? 내 노래가 그랬나? 싶었다”라며 감격스럽게 답했다.
이의정은 “그게 저다. 30대 때 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부모님에게도 누구냐고 물었다. 기억이 돌아오고 나서 ‘나 이제 괜찮아. 나 정말 괜찮아’라고 그랬다. 나뿐이 아니라 많은 분께 그럴 거다”라고 말했다. 또 이봉주도 "저도 힘들 때 그 노래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라면서 황규영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스페이스 A 김현정은 목사 남편과 초등생, 중등생 자녀를 소개했다. 김현정은 “아이들은 다 컸다. 남편은 목사다. 남편 허락을 다 맡고 나왔다. 원래 보수적인 편인데, 점점 마음이 넓어진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김현정은 “옛날에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떼였다. 그게 너무 속상해서 교회를 가게 됐다. 당시 남편이 청년부를 지도하던 전도사인 남편을 만났다”라며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김현정은 “‘성숙’은 쏘냐, ‘섹시한 남자’는 엄정화한테 갔던 곡이다. 그래서 우리한테 돌아온 곡이다. 나는 ‘성숙’이 제일 좋았다”라며 당시의 히트곡을 생각했다.
김현정은 “아이를 기르면서 남편 내조하고 살았지만 스페이스A 활동을 잊지 못했다. 그래서 가을에 콘서트를 생각해봤다. 계획 중이니 내년에 이제 활동을 할 것 같다”라며 스페이스A 활동을 예고해 많은 이를 설레게 만들었다.
현재 미달이 김성은이 등장했다. 김성은을 본 선우용녀는 반가워하면서도 성숙해진 김성은의 미모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미달이 김성은은 “스무 살이 넘어서 이창훈이랑 술을 마셨다. 그런데 마시면서 이창훈이 계속 ‘내가 너랑 술을 마셔도 되냐? 되나?’ 갸웃거리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 김성은은 후배들과 함께 연극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연기자 김성은에 대한 기대를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STORY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