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선진 농업 기술 교류 적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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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 농업기술센터가 선진 농업 기술 교류 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충남 당진시 국화 연구회 40여 명이 국화분재기술 교류를 위해 고성군을 방문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FTA 기금에 키위 품목이 추가돼 고성군 키위 지원사업 현황과 FTA 수혜 시설을 방문하여 선진 농업기술을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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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 농업기술센터가 선진 농업 기술 교류 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충남 당진시 국화 연구회 40여 명이 국화분재기술 교류를 위해 고성군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고성군과 당진시 국화 분재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시 국화 연구회 회원들은 고성군에서 11월에 예정된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에 전시될 관상국화 및 국화 분재작 연출 등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제주조공, 제주농·감협 등 관계자 19명이 2024년 ‘FTA 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해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FTA 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은 FTA 자유무역협정으로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생산 시설을 현대화해 고품질 과수를 생산하는 등 과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고성군은 참다래를 대상으로 FTA 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FTA 기금에 키위 품목이 추가돼 고성군 키위 지원사업 현황과 FTA 수혜 시설을 방문하여 선진 농업기술을 교류했다.
최경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선진지 견학 장소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며 “더욱 노력해 고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선진 농업기술 교류의 장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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