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친박, 신당보다 무소속으로 출마…국힘 수도권 선거에 악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친박으로 불리는 박근혜 정부시절 인사들이 신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22대 총선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것조차도 (여당의) 수도권 선거에 상당히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최 전 부총리 등이 수도권이 아닌 자신의 연고지인 대구경북에 출마하더라도 국민의힘 전체 선거전략에 일정 부분 부담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친박으로 불리는 박근혜 정부시절 인사들이 신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22대 총선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 경우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여당에 상당히 나쁜 영향, 즉 표를 잠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전 의원은 13일 오후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과 인터뷰에서 친박 신당 가능성, MB계(친 이명박) 귀환 등 정가에 나돌고 있는 설과 관련해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우리 텃밭인 영남, 서울의 서초 송파 강남 용산, 경기 동북부 쪽은 친윤공천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있지만 친박신당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본다"고 친박이 당을 만들 가능성도 그럴 동력도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친박 중 유죄판결을 받았다가 정치적으로 사면복권된 분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은 있다"며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이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것조차도 (여당의) 수도권 선거에 상당히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최 전 부총리 등이 수도권이 아닌 자신의 연고지인 대구경북에 출마하더라도 국민의힘 전체 선거전략에 일정 부분 부담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