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트비아 교역·투자·산업 협력 강화…"바이오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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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라트비아가 바이오 분야를 비롯해 전반적인 교역·투자·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키로 헸다.
장 차관은 "한국은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역량을 갖추는 등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강점이 있다"며 "라트비아 역시 우수한 제약회사를 보유해 의약품 제조에 강점이 있으므로 양국 바이오기업 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분야를 포함해 양국 간 전반적인 교역·투자·산업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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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우리나라와 라트비아가 바이오 분야를 비롯해 전반적인 교역·투자·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키로 헸다.
라트비아는 발트 3국 중 유일하게 우리 대사관이 개설된 국가다.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라트비아에 진출해 있다. 라트비아는 지난 2020년 9월 서울에 투자개발청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한국과의 무역·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장영진 1차관이 14일 오전 서울에서 일제 인드릭소네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이같은 한·라트비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한국은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역량을 갖추는 등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강점이 있다"며 "라트비아 역시 우수한 제약회사를 보유해 의약품 제조에 강점이 있으므로 양국 바이오기업 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분야를 포함해 양국 간 전반적인 교역·투자·산업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의 이번 방한은 바이오 분야 국제 컨벤션 행사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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