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개 시군 호우주의보…경남도 비상 1단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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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4일 경남 지역은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은 9.1㎜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776명이 비상근무하고 있다.
비상 1단계는 3개 지역 이상에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때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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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금요일인 14일 경남 지역은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은 9.1㎜다.
지역별 강수량은 산청 20㎜, 창원 18.6㎜, 함양 12.7㎜, 의령 11.3㎜, 창녕 10㎜ 등이다.
15일까지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100㎜다.
창원 등 11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통영 등 6개 시군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강풍 주의보는 초당 풍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776명이 비상근무하고 있다.
비상 1단계는 3개 지역 이상에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때 발령한다.
도는 호우로 도내 둔치 주차장 12곳과 강변 117곳을 통제했다.
의령군 부림면 도로 1곳은 침수 우려로 지난 11일부터 통행이 제한됐다.
경남에서는 나무 쓰러졌다는 신고 3건이 접수됐다. 인명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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