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홈런 홈런 홈런…뒤늦게 발동건 '괴물' 무라카미, 13~15호 치고 1위 오카모토 5개차 추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뒤늦게 발동이 걸렸나.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괴물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23)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무라카미의 동점홈런에도 불구하고 야쿠르트는 2대4로 패했다.
무라카미는 전날(12일) 경기에서 홈런 2개로 4타점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발동이 걸렸나.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괴물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23)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13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전에 4번-3루수로 나서, 시즌 15번째 대포를 가가동했다 지난 2경기에서 3홈런을 때렸다.
1-2로 끌려가던 4회말 두번째 타석.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가 주니치 좌완 선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를 마주했다. 무라카미는 볼카운트 2B2S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너클볼을 밀어쳐 좌중간 담장 너머 관중석으로 보냈다.
2-2 동점.
나머지 세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1회말 첫 타석에선 2루수 땅볼, 6회말엔 2사후 삼진으로 아웃됐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지 못했다. 6회초 5번 우사미 신고에게 1점 홈런, 8회초 4번 이시카와 다카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주저앉았다.
무라카미는 전날(12일) 경기에서 홈런 2개로 4타점을 올렸다. 6회말 3점 홈런을 터트리고, 8회말 1점 홈런을 때렸다. 8대5 역전승에 기여했다.
3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했던 야쿠르트는 센트럴리그 6개팀 중 5위에 머물고 있다. 이날 꼴찌 주니치에 패해 승차가 0.5경기로 줄었다. 두 시즌 연속 정상을 섰던 팀이 최하위로 추락할 위기다.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3일까지 80경기에서 타율 2할3푼3리(279타수 65안타), 15홈런, 43타수. 지난 시즌과 비교가 안 되는 성적이다.
무라카미는 지난해 타율 3할1푼8리(487타수 155안타)-56홈런-134타점을 기록하고, 최연소 타격 3관왕에 올랐다. OPS(출루율+장타율) 1.168을 기록했다. 세계 최초로 5타석 연속 홈런을 쳤다.
바닥을 찍었던 4월 이후 서서히 살아났으나 아직 많이 부족하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두고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 후유증이라는 분석이 있었다.
언츠 4번 오카모토 가즈미(27)가 1위(20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마키 슈고(25)가 2위(16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C이슈] 빅뱅 지드래곤, '탈퇴' 탑 손절했나…SNS 차단
- 강유미, 줄담배 피우는데도 동안 "하루 세갑이 기본…매일 번따 당해"
- [SC초점] "K팝에 일장기 얹고, 제니 악용하고"…위켄드, 한국에 불만있나
- 이혜영 "왼쪽 폐 절반 잘라냈다"..2년 전 결혼기념일 폐암 판정
- 정우성, 혼인신고서 깜짝 공개..“저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겠어요?”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