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순정남 11기 영철, 흑화했다 "어장관리" 난리[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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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여자 출연자들이 11기 영철에 호감을 보인 가운데, 영철이 모두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술렁거리게 만들었다.
현숙은 "난 여기 와서 정숙이 진짜 예뻤는데 같이 나가니까 좀 긴장된다"라면서 최종 선택 때 입으려던 옷까지 챙겨 입었으나 종수의 마음이 정숙에게 다소 기우는 것을 보고 단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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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여자 출연자들이 11기 영철에 호감을 보인 가운데, 영철이 모두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술렁거리게 만들었다.
13일 방영한 ENA,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자기소개 후 데이트 상대를 골라 저녁을 먹으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이 이뤄졌다. 2기 종수는 9기 현숙과 3기 정숙에게 선택받았다.
현숙은 "난 여기 와서 정숙이 진짜 예뻤는데 같이 나가니까 좀 긴장된다"라면서 최종 선택 때 입으려던 옷까지 챙겨 입었으나 종수의 마음이 정숙에게 다소 기우는 것을 보고 단념했다.
9기 본편 때도 현숙은 강아지를 3마리를 케어하고 있노라고, 이를 이해해 줄 남자여야 한다고 못을 박은 바 있다. 종수는 “저는 사실 나중에 강아지를 기르는 건 상관이 없다. 그런데 처음은 둘이고 싶다. 그렇다고 기르는 강아지를 다른 시터를 맡기거나 그런 건 원치 않는다”라고 말했고, 현숙은 “9기 때 차여본 적이 있어서 놀랍지 않다. 영식님이 그때 말했던 거랑 똑같다”라면서 덤덤하게 대꾸했다.
이어 현숙은 원래 관심이 있던 광수와 대화를 하러 나가는 모습이 예고편에 잡혀서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9기 영식은 오히려 13기 옥순과 쾌활한 데이트를 이어 나갔다. 9기 옥순과의 데이트에서는 "밥 먹을 때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말을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식의 발언으로 '백숙빌런'으로 등극했던 영식이었다.
그러나 영식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옥순은 오히려 인터뷰에서 "다정하고 배려가 있었다. 세심했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13기 옥순이 "저는 당장 결혼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영식의 마음은 먼 거리에 머물지만 괜찮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술 취향부터 서로에게 어필하는 모습도 잘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나솔사계'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 11기 영철은 본편 당시 순자와만의 직진과 다르게 여러 사람과 대화를 하길 바랐다. 영철에 대해 큰 호감을 보였던 여성출연자들은 관심을 두고 있는 여성 출연자에 대한 숫자가 다섯 명이라는 영철의 말을 듣자 다소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나 영철의 인기는 식을 새가 없었다. 비록 영철과 함께 데이트를 나갔던 현숙과 정숙이 "아무래도 어장 같다", "다섯 명 다 관심을 가졌다고 하지 않았느냐"라면서 아리송하다는 듯 말했지만 말이다.
데프콘은 “영철이 여성 캠프를 쓸었다. ‘나솔’은 보통 2명 본다, 3명 본다 이러는데 5명을 다 본다고 하니 다들 놀란 것 같다. 11기 때 순자랑 한 번에 커플이 된 게 너무 아쉬워 했던 것 같다. 영식이 밥 앞에서 여유를 부리는 모습으로 달라진 것처럼 영철도 달라진 것 같다”라고 평해 영철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또 영철은 여기서 진정한 짝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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