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훈남 아들 왜? "여친 만날 수나 있을까.." 걱정 ('세컨하우스2')[어저께TV]

김나연 2023. 7. 1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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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훈남 아들의 연애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13일 방송된 KBS2 '세컨하우스2'에서는 아들과 함께 진안 세컨하우스 공사를 하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희라는 "그때 그랬지 않나. 졸업할때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졸업 한다음에 여자친구 만들겠다고"라고 말했고,  최수종은 "근데..사귀어보고 이래야되는거 아니냐"라고 걱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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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최수종이 훈남 아들의 연애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13일 방송된 KBS2 '세컨하우스2'에서는 아들과 함께 진안 세컨하우스 공사를 하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닥 공사를 끝낸 후 세 사람은 이웃 주민으로부터 받은 고기를 구워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최수종은 "솔직히 아빠는 앞으로 과연 최민서씨가 뭘 할까 그리고 여자친구를 만날수나 있을까 궁금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희라는 "그때 그랬지 않나. 졸업할때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졸업 한다음에 여자친구 만들겠다고"라고 말했고,  최수종은 "근데..사귀어보고 이래야되는거 아니냐"라고 걱정을 표했다.

그러자 하희라는 "오빠 되게 웃긴다. 윤서한텐 남자친구 사귀면 안된다그러고 민서한텐 사귀라고 하고 이런 불공평이 어딨냐"고 말했고, 최수종은 "나이가 있지 않냐"고 답했다.

이에 하희라는 "그래봤자 한살차인데. 윤서도 남친 사귀는 거에 대해 오픈해야지"라고 말했고, 최수종은 "안되지!"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를 들은 하희라는 "아들은 사귀라 그러고 딸은 안된다 그러고 이 불공평이 어딨냐"고 황당해 했다. 이에 최수종은 "어쨌든 여자친구 생기면 엄마아빠한텐 제일먼저 소개시켜줄거지?"라고 물었고, 아들 최민서는 "당연하죠"라고 답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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