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 덕분에 편하게 던집니다” SD 마무리 헤이더의 고백 [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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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Kimmy, 김하성의 별명)를 정말 사랑한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올스타 미디어 데이에 참가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마무리 조시 헤이더(29)는 김하성의 이름이 나오자 밝은 미소와 함께 이렇게 답했다.
그 미소만 봐도 김하성이 팀에서 사랑받고 있는 선수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헤이더는 "내가 만난 이들중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김하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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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Kimmy, 김하성의 별명)를 정말 사랑한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올스타 미디어 데이에 참가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마무리 조시 헤이더(29)는 김하성의 이름이 나오자 밝은 미소와 함께 이렇게 답했다.
그 미소만 봐도 김하성이 팀에서 사랑받고 있는 선수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헤이더는 “내가 만난 이들중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김하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헤이더도 이에 동의했다. “그가 필드 위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라. 그는 정말 열심히 일한다. 어떤 일을 하든 모든 노력을 다한다. 팀 동료에게 이보다 더 많은 것을 바랄 수는 없다.”
김하성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수비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수비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OAA(Out Above Average)에서 +11을 기록, 완더 프랑코(탬파베이)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범타 유도보다는 탈삼진이 많다. 9이닝당 5.1개의 볼넷을 내주고 있지만, 동시에 13.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고 있다.
탈삼진을 많이 잡는 그에게 수비의 도움은 어쩌면 많이 필요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는 고개를 저었다. “정말 편해진다”며 든든한 수비가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최근 경기에서 김하성의 플레이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어려운 숏바운드 타구를 문제없이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름다운 플레이였다”며 김하성의 최근 활약들을 언급했다.
또한 “투수로서,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수비를 믿고 던져야한다. 김하성과 같은 야수가 그라운드를 커버해주며 좋은 플레이들을 보여주면서 내 일도 더 쉬워지고 있다. 모든 승부에서 삼진을 잡을 필요가 없다”며 김하성의 수비가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애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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