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시간당 최대 80㎜ 비 예보…폭우와 강풍 주의

김도현 기자 2023. 7.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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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충남권은 돌풍과 천둥 및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충남권에 100~250㎜, 많은 곳은 4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15~20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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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4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돌풍과 천둥 및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충남권에 100~250㎜, 많은 곳은 4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15~20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7~16m로, 충남 앞바다 역시 바람이 초속 7~15m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은 바람이 초속 6~15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당진·대전·공주·금산·계룡·세종·태안·보령·부여·서산 24도, 서천·논산·아산·예산·홍성 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25도, 당진·계룡·서산·홍성·서천 26도, 논산·아산·예산·청양·천안·대전·보령·부여·세종·공주 27도, 금산 28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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