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베스트셀러도 올킬...세이노·유시민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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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첫 공식 회고록이 1,2위를 다투던 유시민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와 '세이노의 가르침'을 제쳤다.
교보문고 7월 2주차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BTS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출간된 '비욘드 더 스토리'는 주간 종합 1위에 올랐다.
한편, 2주간 종합 1위에 올랐던 유시민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한 계단 하락한 2위에 올랐고 장기간 1위를 기록했던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은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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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방탄소년단(BTS) 첫 공식 회고록이 1,2위를 다투던 유시민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와 '세이노의 가르침'을 제쳤다.
교보문고 7월 2주차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BTS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출간된 '비욘드 더 스토리'는 주간 종합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아미 데이(공식 팬덤명 발표일)'를 맞아 정식 출간된 책은 출간과 동시에 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미국판, 영국판도 함께 출간된 책은 외서 분야 순위에도 올랐다. 주요 구매자는 30~40대 여성 독자가 전체의 55.2%로 가장 많다. 교보문고 측은 "기존 BTS 팬들은 물론 자녀를 대신해 구매한 독자들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책은 BTS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빅히트 뮤직이 펴내는 최초의 공식 저서로 BTS가 처음 결성되고 '21세기 팝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노력과 고민, 성장의 과정을 멤버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담았다.
한편, 2주간 종합 1위에 올랐던 유시민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한 계단 하락한 2위에 올랐고 장기간 1위를 기록했던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은 3위를 기록했다. 그 외 상위권 도서도 큰 변동 없이 인기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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