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네이마르 PSG '블랙리스트'에 올랐다"…이강인과 훈련장 사진으로 끝나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파리 생제르맹(PSG)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네이마르의 방출 소식이다. 더욱 충격적인 건 PSG가 네이마르 방출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PSG에서 네이마르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보도가 계속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 바르셀로나 복귀설 등이 돌았다. 최근에는 메디컬 테스트에서 완전한 몸상태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의 'Le10sport'는 "네이마르가 PSG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는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PSG의 영입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루이스 엔리케 시스템에서 네이마르 위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고, PSG는 적어도 2명의 공격 옵션을 추가 영입할 것이다. 이는 네이마르를 더욱 곤경에 빠뜨리기 위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PSG가 강력하게 원하는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다. 이 매체 역시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실바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최전방 공격수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최전방 공격수로 토트넘의 해리 케인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RMC'의 다니엘 리올로 기자 역시 "PSG에서 더 이상 네이마르의 자리는 없다. PSG의 이적 시장이 진행되고 있고, 소식통에 따르면 공격수 영입이 우선이다. 이는 네이마르를 완전히 제쳐두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킬리안 음바페가 남으면 실바가 있고, 새롭게 영입할 또 다른 공격수가 있다. PSG에서 더 이상 네이마르의 자리를 알 수 없다"고 확신했다.
네이마르가 방출된다면 많은 한국 팬들이 기대했던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시너지 효과도 볼 수 없게 된다.
최근 이강인의 PSG 훈련 장면이 공개됐고, 슈퍼스타 네이마르와 한 컷에 잡혔다는 것 자체로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 프랑스 언론들의 시나리오대로 간다면 이강인과 네이마르는 만나자마자 헤어지는 사이가 될 수밖에 없다.
[네이마르, 이강인, 베르나르두 실바,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PSG]-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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