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서 연간 22만5천t 규모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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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라오스에 지난 11~13일 파견된 수주지원단 활동으로 양국 정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양국 사이에선 한국기업이 라오스 비엔티안 매립지에서 추진하는 매립가스 발전사업의 온실가스 감축분을 한국의 국제감축 실적으로 인정하는 방안이 합의됐다.
양국은 라오스에서 한국기업이 추진하는 3천600억원 규모의 수상 태양광 사업 협력 방안과 생산 전력 수출 방안, 한국의 라오스 전기차 충전산업 진출과 라오스 전기차 보급 방안 등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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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는 라오스에 지난 11~13일 파견된 수주지원단 활동으로 양국 정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양국 사이에선 한국기업이 라오스 비엔티안 매립지에서 추진하는 매립가스 발전사업의 온실가스 감축분을 한국의 국제감축 실적으로 인정하는 방안이 합의됐다. 이에 따라 연간 22만5천t 규모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양국은 라오스에서 한국기업이 추진하는 3천600억원 규모의 수상 태양광 사업 협력 방안과 생산 전력 수출 방안, 한국의 라오스 전기차 충전산업 진출과 라오스 전기차 보급 방안 등도 논의했다.
환경부는 올해 20조원, 이번 정부 임기 내 100조원의 환경산업 수주액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상반기 16개국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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