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냉방비 부담 완화에 400억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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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 개방형 냉장고 문달기 지원 예산이 새롭게 투입된다.
2015년 이전에 제조된 냉(난)방기를 에너지효율 1등급의 신품 냉(난)방기로 교체하는 소상공인에게 구매가격의 40%(사업자당 최대 160만원)까지, 슈퍼마켓 등 식품매장에서 사용 중인 개방형 냉장 쇼케이스에 문을 설치할 경우에도 설치비용의 40%를 정부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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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소상공인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 개방형 냉장고 문달기 지원 예산이 새롭게 투입된다.
2015년 이전에 제조된 냉(난)방기를 에너지효율 1등급의 신품 냉(난)방기로 교체하는 소상공인에게 구매가격의 40%(사업자당 최대 160만원)까지, 슈퍼마켓 등 식품매장에서 사용 중인 개방형 냉장 쇼케이스에 문을 설치할 경우에도 설치비용의 40%를 정부에서 지원한다.
산업부는 지난 7월4일 발표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전력산업기반기금계획을 변경해 전력효율향상 사업예산을 당초 518억원에서 968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액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올해 하반기에 소상공인 냉방비 부담 완화에 400억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후 냉(난)방기 교체 지원에는 300억원(1만9천대분)을 투입하며,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지원 사업에는 100억원을 배정했다. 노후 냉(난)방기 교체 지원은 7월 17일부터,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지원은 8월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산업부는 또한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을 운영해 소상공인·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상황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취약계층·시설에 대한 비용부담 완화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14일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TF)' 회의에서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보다 근본적으로 덜어드리기 위해 고효율설비 지원에 대대적으로 나설 계획으로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전담반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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