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더보이즈 현재, 실력 너무 출중해 페어 안무 파트너 부탁"[유랑단]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원조 댄싱퀸' 가수 김완선이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THE BOYZ) 현재의 댄스 실력을 극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김완선은 보아의 '온리원(Only One)' 무대를 더보이즈 현재와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김완선은 이어 페어 안무 파트너로 현재를 선택한 것에 대해 "사실 막 찾아봤다. 찾아봤는데 현재 씨 실력이 너무 출중하단 얘기를 들어서 부탁을 했는데 흔쾌히 들어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완선은 현재에게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현재는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선배님"이라고 화답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홍현희는 현재에게 "가요계 대선배의 러브콜에 굉장히 떨렸을 것 같은데 어떠셨냐?"고 물었고, 현재는 "얘기를 듣고 일단 두 귀를 의심했고 대선배님이시기 때문에 제가 너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털어놔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현재가 속한 더보이즈는 지난 5월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 제너레이션(THE BOYZ 2ND WORLD TOUR: ZENERATION)'을 개최. 일본, 대만, 태국 등 공연지를 넓혀가며 전 세계에서 팬덤 '더비'를 만나고 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