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가슴 쓸어내리는 임윤아→이규한 열애설 해프닝에 ‘이것’ 있다[이슈와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이준호, 임윤아부터 배우 이규한, 브브걸 멤버 유정까지 황당 열애설이 화제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친분'. 이쯤 되면 스타들이 베프와 열애설에 미리 입장을 준비해 놓아야 할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들려온다.

7월 13일 배우 이규한과 브브걸 유정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됐다. 두 사람이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이후 꾸준히 만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이규한은 1980년생, 브브걸 유정은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이 11살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도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양측 모두 열애설을 적극 부인하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이규한 소속사는 뉴스엔에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유정 소속사 역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4일 한소희도 모델 채종석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한소희와 채종석이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고, 같은 시기 해외를 나갔다면서 연인 사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두 사람이 SNS 게시물을 이용해 '럽스타그램'을 해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한소희 측은 "그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7월 3일에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연출 임현욱)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임윤아와 이준호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양측 소속사 모두 "친하지만, 열애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할 정도로 오랜 친분이 있는 사이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각각 그룹 2PM과 소녀시대로 데뷔해 2000년대와 2010년대 함께 가요계 활동을 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MBC 가요대제전'에서 10년여 만에 MC로 재회해 특별 무대를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최근 이어진 열애설 해프닝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이럴 줄 알았어", "친한 연예인 또 누구 있나", "나만 또 진심이었지", "가짜 열애설 판친다" 등 허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열애설이 터졌을 때 '친한 사이'라고 부인했다가 결국 열애를 인정한 연예계 커플도 여럿 있다. 하지만 근거 없는 무분별한 추측은 자제하고, 이들의 입장을 기다려 주고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