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놀뭐 하차 후 술독+통곡, 유재석이 전화해서 한 말은…”(신봉선)

이슬기 2023. 7. 1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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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준하와 신봉선이 '놀면 뭐하니?' 하차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13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선 '그래서 봤어..? 안 봤어..?ㅣ한 끼 때우고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신봉선이 정준하가 개업한 가게에서 정준하와 만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신봉선은 "선배님 하차 얘기 듣고 일주일간 술독에 빠져 살았다"면서 '놀면 뭐하니' 하차 얘기를 듣고 난 후 정준하의 모습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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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코미디언 정준하와 신봉선이 ‘놀면 뭐하니?’ 하차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13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선 ‘그래서 봤어..? 안 봤어..?ㅣ한 끼 때우고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신봉선이 정준하가 개업한 가게에서 정준하와 만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정준하는 현재 운영중인 가게 근황을 묻자 "지금 한 여섯 개 하다가 이제 네 개 말아먹고 두개 남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여기는 나 혼자하는건 아니고 지분투자 해서 하는거다"라고 설명했고, 신봉선은 "여기 대박날 것 같다. 옛날부터 이쪽일 했었다. 옛날에 선배님이 힙한 장소 오리궁뎅이 하지 않았냐"고 회상했다.

이어 신봉선은 "선배님 이번주 방송 봤냐"며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선배님 하차 얘기 듣고 일주일간 술독에 빠져 살았다"면서 '놀면 뭐하니' 하차 얘기를 듣고 난 후 정준하의 모습을 털어놨다.

그러자 정준하는 "일생일대로 술을 제일 많이 먹었다"며 인정했다. 이어 신봉선이 "선배님도 울었다"고 하자, 정준하는 "난 운 게 아니라 통곡을 했다"고 해 신봉선을 폭소케 했다.

정준하는 "'놀뭐' 촬영이 매주 목요일이었는데, 집에 못 있겠더라. 할 것을 찾으려고 했는데 이병헌이 소속사 4~50명을 데리고 베트남 워크숍을 갔다더라. 나도 못 할 게 있나, 직원이 네 명인데. 일본 여행에 갔다. 돈 많이 썼다"며 허전함에 직원들과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그는 "유재석에게도 전화가 왔었다. '형 고맙다'고 이런 이야기 하더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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