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문영미와 더 애틋한 이유? 같은 아픔 공유"[알콩달콩]

2023. 7. 1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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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훈이 개그우먼 문영미와 더 애틋한 사이인 이유를 공개했다.

문영미는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알콩달콩'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영미는 "저희 '알콩달콩'에 찾아오신 이유가 있을 텐데, 사실은 문제 있는 분들이 '알콩달콩'에 나오시거든? 선배님은 어디가 지금?"이라는 이훈의 물음에 "몰라?"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훈은 "전 알지..."라고 답했고, 문영미는 "알면서 뭘 물어봐~ 난 사실 얘기하기 싫어"라고 나무랐다. 그러자 이훈은 "사실은 제가 문영미 선배님과 더 애틋한 이유가 같은 아픔을 겪었어. 보증도 둘 다 잘못 섰지. 몸도 같이 아프고!"라고 고백했다.

이훈은 이어 "우리 문영미 선배님이 '알콩달콩'을 다시 찾은 이유가 바로!"라고 운을 뗐고, 문영미는 "찢어지는 아픔의 원인! 관절! 제가 2012년에 고관절 수술을 받았는데 무릎 관절까지 말썽이라 관절 마디마디에 통증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문영미는 이어 "처음에는 '시간이 지나면 낫겠거니'라고 안일한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야! 그래서 병원에 가서 계속 검진을 받으니까 좋아졌다. 그런데도 아파"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알콩달콩'은 누구나 공감 할 수 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생활 정보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알콩달콩'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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