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혀 웃음만” 최수종♥하희라 집 폭우에 공사 연기→뱀 등장 위기(세컨하우스2)

서유나 2023. 7. 14.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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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집에 위기가 닥쳤다.

7월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세컨 하우스2' 7회에서는 입주 예정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사 자재들이 아직 널려 있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 집의 현상황이 그려졌다.

이런 최수종에 결국 하희라가 확인을 위해 집 안으로 발을 뗐고 최수종은 "뱀이야 하희라 씨? 하희라 씨 미안해. 진짜 미안해"라고 석고대죄 하면서도 안으로는 절대 들어오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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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집에 위기가 닥쳤다.

7월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세컨 하우스2' 7회에서는 입주 예정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사 자재들이 아직 널려 있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 집의 현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은 전북 진안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헐"이라고 한마디했다. 이는 마당에 여전히 공사 자재들이 널려 있는 것은 물론, 벽 한쪽은 아예 마감도 안 되어 있었기 때문. 입주 예정일에 맞춰 왔던 부부는 "기가 막히고 웃음밖에 안 나오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는 전국적 폭우로 인해 불가피하게 공사가 지연됐기 때문이었다. 자재 수급도 어려운 상황에, 문제는 공사가 지연될수록 공사 비용이 증가한다는 것. 최수종은 막막한 마음을 드러냈고, 당장 입주 물품이 들어오기로 했는데 정작 입주는 불가능하자 하희라는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부부는 일단 집 점검부터 나섰다. 이때 최수종은 돌연 화장실 입구의 무언갈 보더니 놀라 하희라도 두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이런 최수종에 결국 하희라가 확인을 위해 집 안으로 발을 뗐고 최수종은 "뱀이야 하희라 씨? 하희라 씨 미안해. 진짜 미안해"라고 석고대죄 하면서도 안으로는 절대 들어오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하희라 씨 가지마"라고 의미 없는 손짓으로 만류하던 그는 "집도 완성 안 되고 이게 뭐야!"라고 버럭 소리쳐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KBS 2TV '세컨 하우스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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