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한 장맛비 예정…시간당 30~80㎜ 폭우

김건주 기자 2023. 7. 14. 05: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일보DB

 

금요일인 14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곳곳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15일)까지 100∼250㎜, 많은 곳은 경기남부에 300㎜ 이상으로 예보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3∼25도, 낮 최고 기온은 25∼26도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용인 23도, 광명 25도, 안양 24도, 과천 24도, 고양 24도, 가평 24도, 양평 24도, 인천 23도, 서울 24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수원 26도, 용인 25도, 광명 26도, 안양 25도, 과천 26도, 고양 25도, 가평 25도, 양평 26도, 인천 25도, 서울 26도다.

경기남부는 내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내륙은 바람이 초속 6~12m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을 이용할 시 고립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건주 기자 gun@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