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사별 남편 새벽 4시 밥 차리란 요구에 내가 밥이야” (살아있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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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세상을 떠난 남편을 언급했다.
출연 당시 갱년기였다는 선우용여는 "원래 남편 앞에서 찍소리를 못했다. 남편이 '밥' 그러면 얼른 부엌 가서 밥을 차렸다. 시트콤을 하면서 '소리 좀 질러보자'고 마음먹었더니 버럭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선우용여는 "녹화를 주말에도 하고 새벽 3~4시에도 했다. 그래도 남편은 밥을 차리라고 하더라. 그때 처음으로 '내가 밥이야', '당신이 차려 먹으면 안 돼'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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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세상을 떠난 남편을 언급했다.
7월 13일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레전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우먼 파워 3인방 선우용여, 김성은, 김애경이 출연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유행어 '몰라 몰라 몰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선우용여는 "대사가 생각이 안 나서 '아 몰라 몰라 몰라'라고 했는데 그게 유행어가 됐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선우용여는 '순풍산부인과' 연기 비결로 갱년기를 꼽았다. 출연 당시 갱년기였다는 선우용여는 "원래 남편 앞에서 찍소리를 못했다. 남편이 '밥' 그러면 얼른 부엌 가서 밥을 차렸다. 시트콤을 하면서 '소리 좀 질러보자'고 마음먹었더니 버럭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선우용여는 "녹화를 주말에도 하고 새벽 3~4시에도 했다. 그래도 남편은 밥을 차리라고 하더라. 그때 처음으로 '내가 밥이야', '당신이 차려 먹으면 안 돼'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회상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애경은 "내가 미국에서 봤는데 시골 처녀처럼 조신하게 있더라. 언니가 저기쯤에서는 대들 법도 한데 너무 조신해서 놀랐다"며 목격담을 전했다.
선우용여는 "남편이 무슨 말만 해도 눈물이 나서 말대답을 못 했는데 막 나가니까 신나더라. 그래서 지금은 남자가 돼버렸다"며 연기 부작용을 토로했다.
(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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