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g 살 뺀 소유 “내 다이어트 돈 많이 든다? 인정→칼로리 안 중요해”(소유기)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소유가 8kg을 감량한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소유는 7월 13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이렇게 먹고 -8kg? 소유의 저탄고지 식단 꿀팁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소유는 "제가 요즘 키토 다이어트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많은 분들께서 어떻게 식단을 하는지 궁금해하시더라. 오늘은 제가 어떻게 먹는지 '소유 세끼'를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직접 만든 그릭요거트를 적당량 덜어 블루베리 8알과 그래놀라 한 줌을 넣었다. 소유는 "이렇게 하면 저의 저녁 한 끼가 완성이 된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다이어트에 대한 Q&A도 진행했다. 소유는 '자신이 하는 키토 다이어트가 돈이 많이 든다'는 지적에 "맞다. 키토 다이어트가 좀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끼려면 절약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 소유는 누리꾼들의 댓글을 보면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 좋은데 저는 고구마, 닭 가슴살을 먹을 때보다 지금이 체지방이 적고 근육량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공복 시간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원래 아침 점심 저녁 다 먹는 사람인데 공복효과를 느끼고 아침을 건너 뛰고 아점을 10시~11시 정도에 먹고 저녁을 일찍 먹는다"고 했다.

또 1일1식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소유는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하루에 한번만 먹느냐"며 고개를 저었다.

음주에 대해서는 소유는 "설탕 없는 제로 소주나 위스키로 하이볼을 만들어 먹는다. 다만 안주는 금물이다. 안주는 안 먹으면 좋은데 먹더라도 반건조 오징어 계란찜 계란말이 등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칼로리 이야기하시는 분들 많은데 칼로리는 정말 중요하지 않다. 전문가가 아니지만 칼로리보다는 어떻게 하면 지방량을 더 먹을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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