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소개팅 근황 “둘 다 만나고 싶다더니 안 만나”(홍김동전)[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7. 1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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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숙의 소개팅남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김숙이 "전반적으로 모순된 특성을 많이 가졌다"고 분석했다.

주우재는 이때 "소개팅남 둘 다 만나고 싶다면서 둘 다 안 만나지 않냐"고 김숙의 또 다른 모순점을 언급했다.

한편 김숙은 최근 '홍김동전'을 통해 공연 기획자 겸 배우, 패션 회사 마케터와 소개팅을 했으며 애프터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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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김숙의 소개팅남 근황이 전해졌다.

7월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45회에서는 멤버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정신 검진 특집이 이루어졌다.

이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김숙이 "전반적으로 모순된 특성을 많이 가졌다"고 분석했다. 공존하기 어려운 양가감정, 양가특징들을 가졌다고.

"그게 다중인격 아니냐"는 질문에 전문의는 "전혀 그렇지 않다. 특성이 그렇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숙이 TCI 검사에 의하면 자극 추구가 높은데 동시에 위험회피가 높음을 전했다. 이를 비유하자면 '겁 많은 탐험가', '안전한 모험가'였다.

주우재는 이때 "소개팅남 둘 다 만나고 싶다면서 둘 다 안 만나지 않냐"고 김숙의 또 다른 모순점을 언급했다.

이에 전문의는 "그것도 드러난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고 싶은 게 있다. SCT 검사를 보면 남녀가 같이 있는 것을 보았을 때 '행복, 잘 어울린다. 나도'라고 쓰시다가 지우고 '좋겠지 뭐'라고 바꾸셨다"고 폭로했고, 주우재는 "나도… 에잇 좋겠지 뭐"라며 모순 넘치는 김숙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은 최근 '홍김동전'을 통해 공연 기획자 겸 배우, 패션 회사 마케터와 소개팅을 했으며 애프터에도 성공했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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