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규 “딸이 벌써 26살, 불륜 연기 대신 로맨스하고 파”(홈즈)[어제TV]

이하나 2023. 7. 14.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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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을 주로 연기해 온 배우 송영규가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7월 1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임형준, 송영규, 박정아가 인턴 코디로 출연해 삼형제를 키우는 의뢰인의 매물을 소개했다.

삼형제를 키우는 이날 의뢰인은 자연 관찰을 좋아하는 삼형제를 위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경기도 파주시, 인천 강화군 일대 매매가 4억 원대 매물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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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검사,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을 주로 연기해 온 배우 송영규가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7월 1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임형준, 송영규, 박정아가 인턴 코디로 출연해 삼형제를 키우는 의뢰인의 매물을 소개했다.

삼형제를 키우는 이날 의뢰인은 자연 관찰을 좋아하는 삼형제를 위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경기도 파주시, 인천 강화군 일대 매매가 4억 원대 매물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4살 딸을 키우는 박정아는 “아윤이가 삼형제 또래다. 지금 너무 뛰어놀 때인데, 의뢰인은 아들 셋이지 않나. 눈 돌리면 여기서 해프닝이 벌어지고 수습하면 저기서 난리가 난다”라며 삼형제 부모의 고충을 이해했다.

송영규는 “저는 저 때가 그립다. 딸만 둘인데 딸이 26살이고 대학생이다. 전원생활을 꿈꾸는 게 아파트 생활을 하니까 저렇게 못 놀아준 아쉬움이 있다. 저 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먼저 서울예대 연극과 선후배 사이인 복팀 송영규, 임형준은 인천 강화에서 ‘달빛 통창가에서’ 매물을 소개했다. 집에 관심이 많다는 송영규는 “이번에 아파트 생활 청산하고 한적한 곳에 땅을 구입했다. 조그만 땅에 땅콩집 비슷하게 지어서 한적하게 지인들과 동네에서 바비큐 파티도 하는 삶을 꿈꾸고 싶어서 이제 짓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달빛 통창가에서’ 매물은 주차 4대가 가능한 널찍한 주차장에,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마당이 돋보였다. 탁 트인 전망에 송영규는 “아파트 살았는데 층간 소음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저도 전원주택 쪽으로 이동하려는 것도 그런 문제인데, 그 문제에서는 해방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외국 영화 스타일의 차고에 넓고 편리한 주방, 집 전체를 채운 통창이 감탄을 자아낸 이 매물은 매매가 4억 3천만 원이다.

박정아가 인턴 코디로 나선 덕팀은 경기도 파주시의 ‘애프터 선셋하우스’를 소개했다. 많은 짐을 수납할 수 있는 현관 옆 팬트리, 화이트톤의 넓은 거실에 이어 알파룸까지 포함해 방이 총 6개, 거실도 2개였다. 이 집은 매매가 4억 9천 9백만 원이었다.

복팀은 인천시 강화군 강화음에 ‘별채부록 7월호’ 매물을 소개했다. 독특한 단층 구조의 집은 입구부터 유명 카페를 연상케 했고, 중정 형태의 마당에는 월풀 욕조까지 갖춰져 있었다. 월풀 욕조에 발을 담그고 대화를 나누던 중 임형준이 그동안 맡았던 역할 이외에 하고 싶은 역할이 있냐고 묻자, 송영규는 “요새는 로맨스 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임형준은 “불륜?”이라고 물었고, 송영규는 “불륜이 로맨스냐. 불륜은 많이 해봤다. 바람 피우는 거 많이 해봤다고”라고 버럭 했다.

‘별채부록 7월호’에는 본채에 방 3개에 다락까지 갖춰져 있었고, 넓은 거실의 창을 열면 중정이 연결 됐다. 펜션 같은 별채에도 거실과 주방, 화장실이 갖춰져 있었다. 매매가는 4억 9천만 원.

덕팀 매물 2호는 경기도 파주 야당동에 있는 ‘야호! 마당이당’ 매물이다. 아담하지만 실속 있는 마당에 그린&화이트톤의 주방, 아일랜드 식탁, 민트색 벽지가 포근한 방에 작은 팬트리 공간에 이어 2층에 널찍한 거실과 드레스룸, 복층의 다락방까지 있었다. 매매가 4억 7천만 원이었다.

덕팀은 애프터 선셋 하우스, 복팀은 별채부록 7월호를 매물로 선택한 가운데, 의뢰인은 ‘별채부록 7월호’ 매물을 선택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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