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이어 PPI도 크게 둔화, 미증시 일제 상승…나스닥 1.58%↑(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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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도매물가지수(PPI) 상승폭도 크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미국 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전일에 이어 오늘도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가 둔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CPI에 이어 PPI도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연준이 7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뒤 추가 금리 인상을 하기가 힘들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며 미증시가 이틀째 랠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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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도매물가지수(PPI) 상승폭도 크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미국 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4%, S&P500은 0.85%, 나스닥은 1.58% 각각 상승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PPI가 전년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0.4%)를 하회하는 것은 물론 전월(0.9%)보다 크게 내려간 것이다. 이는 또 2021년 2월 이후 최소 상승폭이다.
전월 대비 PPI도 0.1% 상승하는데 그쳐 시장의 예상(0.2%)을 하회했다.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도 전년 대비 2.6%, 전월 대비 0.1% 오르는 데 그쳤다. 전년 대비로는 2021년 2월 이후 최소 상승폭을 기록했다.
PPI는 전일 CPI가 전년 대비 3.0%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데 이어 공개됐다.
전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CPI가 전년 대비 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1%보다 낮은 것이며, 전월의 4.0%보다 1%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이로써 CPI는 2021년 3월 이래 2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안도감이 나오며 전일 미국 증시는 일제히 랠리했었다. 다우는 0.26%, S&P5000은 0.75%, 나스닥은 1.15% 각각 상승했었다.
전일에 이어 오늘도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가 둔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CPI에 이어 PPI도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연준이 7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뒤 추가 금리 인상을 하기가 힘들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며 미증시가 이틀째 랠리한 것.
종목별로는 기술주가 랠리를 주도했다. 엔비디아가 또 4% 이상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이상 급등했다.
전기차도 니콜라가 60% 이상 폭등하고, 테슬라도 2% 이상 급등했다.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 바드 새 버전을 선보임에 따라 모회사 알파벳이 4% 이상 급등하는 등 대형기술주도 대부분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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