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부문 ‘최우수 농산물 수출단지’ 선정

황송민 2023. 7. 1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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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배추작목반(반장 문태복)이 최근 배추 품목 부문에서 '최우수 농산물 전문생산단지(수출단지)'로 선정됐다.

69명의 회원이 이끄는 배추작목반은 2021년 농식품부 배추 품목 농산물 수출전문단지로 신규 지정됐다.

김응식 조합장은 "이번 최우수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선정으로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군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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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농협 작목반, 농식품 평가에서 고득점
군, 물류비·기능성 약제 등 대만 수출 지원
5월 ‘봄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에서 김응식 충북 괴산농협 조합장(앞줄 왼쪽 아홉번째부터)과 송인헌 괴산군수 등 참석자들이 8년째 이어온 대만 수출을 축하하고 있다.

충북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배추작목반(반장 문태복)이 최근 배추 품목 부문에서 ‘최우수 농산물 전문생산단지(수출단지)’로 선정됐다.

배추작목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도 지정·운영 중인 농산물 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한 실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69명의 회원이 이끄는 배추작목반은 2021년 농식품부 배추 품목 농산물 수출전문단지로 신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작목반은 2016년부터 8년째 대만에 ‘괴산청정배추’를 수출해왔는데, 올해는 1500t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수출물류비, 기능성 약제를 지원하며 배추작목반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

김응식 조합장은 “이번 최우수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선정으로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군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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