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2023 푸드페스타 성황…돈까스부터 대체육까지 한입에 ‘쏙’
‘하늘푸드’품질향상공로 감사패
“다양한 음식들을 한 눈에 보면서 시식도 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자리가 없죠”
13일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가 열린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aT센터. 행사장 입구부터 고소한 튀김 냄새 등 입맛을 당기는 각종 ‘맛있는 냄새’가 흘러나왔다. 안으로 들어서자 약 300명의 참석자들은 진열된 식품을 꼼꼼히 살펴보기도 하고, 시식도 하며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이 자리에는 돈까스, 스테이크, 탕수육 등 총 1천800종의 식음상품들이 선을 보였다.
이날 행사엔 ‘간편조리’, ‘테이크아웃’, ‘전문외식’, ‘종합가공식품’, ‘전통식품’ 등으로 구분돼 삼성웰스토리의 협력업체 총 44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삼성전자를 포함해 모든 삼성그룹의 사내 식당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하늘푸드 역시 페스타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돈까스나 탕수육 등 실제로 삼성 직원들이 사내에서 점심이나 저녁 등으로 먹는 음식들도 맛볼 수 있었다.
페스타에 방문한 A씨는 “국내 유일의 식음 박람회라 매년 찾아오는데, 올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같다”며 “여러 식품들을 폭넓게 시식하고 어떤 식품을 발주할 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의 단체 급식·식자재 유통 그룹인 삼성웰스토리가 개최한 국내 유일의 B2B 식음 박람회인 ‘2023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는 매년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F&B 고객사와 식품 제조 파트너사 관계자 등 약 2천명이 참석해 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서비스업 구인난, 식자재 인플레이션, 트렌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사를 위해 가열만 하면 적은 인력으로도 손쉽게 조리가 가능한 ‘원팩솔루션’(OPS)부터 고령화 트렌드를 반영한 ‘케어푸드’까지 다양한 상품이 소개됐다.
또 삼성웰스토리가 고객사를 대상으로 F&B 사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360 솔루션' 전용 부스 역시 눈길을 끌었다. 해당 부스에선 홍보 마케팅, IT솔루션, 매장 공간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푸드페스타는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찾는 고객사에 삼성웰스토리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푸드페스타에서 발견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2023 우수 협력사 감사패 수여 및 우수상품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웅기 하늘푸드 대표는 전용 상품 개발을 통한 상호 이익 증대 및 품질 향상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웰스토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웅기 대표는 “수십년간 협력사로서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해왔는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파트너인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kyu515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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