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입힌 도시재생 사례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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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높은 언덕에 올라 마을 전경을 바라보면 멀리 있는 바다와 알록달록한 지붕이 그림 같은 풍경을 이룬다.
이처럼 바다와 예술이 만나 성공적인 마을재생을 이룬 곳은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특히 이미 많은 방문객을 불러들인 '깡깡이 예술마을'이나 대형 프로젝트로 기획돼 개관 전부터 큰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등 실제 사례를 톺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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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높은 언덕에 올라 마을 전경을 바라보면 멀리 있는 바다와 알록달록한 지붕이 그림 같은 풍경을 이룬다. 이처럼 바다와 예술이 만나 성공적인 마을재생을 이룬 곳은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이런 문화예술형 도시재생을 어떻게 하면 짜임새 있게 기획할 수 있을까. 책 ‘바다와 예술이 만나는 로컬’에선 그 해답을 찾아 나선다.
책은 크게 6장으로 나뉜다. ▲문화예술은 해변 마을을 디자인할 수 있는가? ▲세계 석학의 시선으로 보는 공공성과 문화예술 ▲바다와 로컬을 이어주는 공공의 예술-부산오페라하우스 ▲녹슨 선박마을에 예술을 입히는 활동가들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미 많은 방문객을 불러들인 ‘깡깡이 예술마을’이나 대형 프로젝트로 기획돼 개관 전부터 큰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등 실제 사례를 톺아본다.
책을 쓴 예동근 작가는 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과 교수로 오랜 시간 도시와 마을을 연구해왔다. 또 조아락 작가는 중국 곡부사범대학교 국제교육대학 조교수로 있으며 문화사회학 등에 관심을 두고 다방면으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예동근·조아락 / 이담북스 / 237쪽 /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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