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독일 연구기관과 협력 체결

박하늘 2023. 7. 14.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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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최근 독일 바이오매스연구센터(DBFZ) 및 바이오가스협회(GBA)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기술 및 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독일 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가축분뇨 처리 다각화 요구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협력을 통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이용과 순환경제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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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처리 다각화 요구 대응
인프라 조성 방안 등 정보 공유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오른쪽)이 크리스토프 크루켄캠프(Christoph Krukenkamp) 바이오매스연구센터 박사와 협력의향서(LOI)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최근 독일 바이오매스연구센터(DBFZ) 및 바이오가스협회(GBA)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기술 및 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일은 가축분뇨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독일 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가축분뇨 처리 다각화 요구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축산냄새 관리 방안 ▲다양한 유기성 폐자원의 확보 방안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적의 공정 조건 확립 등 기술과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 방안 ▲바이오가스 시설의 수익성 보장을 위한 정부 지원정책 ▲민간기업의 참여 유도를 위한 인프라 조성 방안 등에 대해 경험과 정책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협력을 통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이용과 순환경제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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