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완료…훼손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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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2023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1만7680개, 건물번호판 10만3133개, 기초번호판 1698개, 주소정보안내판 16개 등 총 12만2527개다.
울산시 관계자는 "편리하게 길을 찾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의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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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2023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1만7680개, 건물번호판 10만3133개, 기초번호판 1698개, 주소정보안내판 16개 등 총 12만2527개다.
시는 시설물의 망실ㆍ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조사한 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총 1만 6653개(13.6%)로 나타났다.
내용별로는 훼손 4992개, 망실 1만 152개, 시인성 부족 77개, 설치위치 부적정 65개, 표기내용 부적정 35개 등이다.
울산시는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곳은 오는 11월까지 확충 완료할 계획이다.
또 내구연한(10년)이 경과되고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의 경우 정비를 원하는 주민이 관할 구·군에 건물번호판의 재교부를 신청하면 무상으로 교체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인성과 안전성을 확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편리하게 길을 찾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의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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