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현·황윤서·황현정·임연서 두자릿수 득점…한국, 여자농구 U-16 태국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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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호주에 연패하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농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태국에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13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7회 FIBA 아시아 U-16 여자선수권 조별리그 A조 마지막 4차전에서 태국에 104-39로 크게 이겼다.
A조 다른 팀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3위를 확정한 한국은 B조 3위 팀과 오는 16일 5∼6위 결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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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대만과 호주에 연패하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농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태국에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13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7회 FIBA 아시아 U-16 여자선수권 조별리그 A조 마지막 4차전에서 태국에 104-39로 크게 이겼다.
이날 한국은 이가현(수피아여고)이 27점 16리바운드, 황윤서(숙명여고)가 13점 10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한 가운데 이들을 포함해 황현정(23점·온양여고), 임연서(13점·수피아여중) 등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A조 다른 팀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3위를 확정한 한국은 B조 3위 팀과 오는 16일 5∼6위 결전전을 치른다.
한국은 앞서 시리아와 1차전에서 승리했으나 2, 3차전에서 대만과 호주에 연패해 4강 토너먼트 진출이 불발된 상황이었다.
상위 4개 나라에 주는 2024년 FIBA U-17 여자월드컵 출전권도 따내지 못했다.
■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13일 전적
▲ A조
한국(2승 2패) 104(29-19 28-13 24-3 23-4)39 태국(3패)
호주(3승) 102(30-16 30-7 20-9 22-11)43 시리아(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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