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관출금' 미미-신봉선, '청주 여자 교도소' 수용 체험…항문 검사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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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와 신봉선이 청주 여자 교도소 수용 체험을 했다.
미미는 "교도소 맞네, 교도소네"라며 놀랐고, 그가 도착한 곳은 바로 대한민국 유일의 여자 교도소인 청주 여자 교도소였다.
앞서 교도소를 방문해 수용 체험을 했던 김종국과 양세형도 경험했던 것이며 이는 여자 교도소도 예외가 없었다.
신체검사를 무사히 마치고 환복 한 신봉선과 미미는 수용거실에 배정되어 수용 체험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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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미미와 신봉선이 청주 여자 교도소 수용 체험을 했다.
13일 방송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이하 '관출금')에서는 여성 범죄자들이 수감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여자 교도소 청주 여자 교도소를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미는 홀로 오프닝 장소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대로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금지 구역에 도착했다.
미미는 "교도소 맞네, 교도소네"라며 놀랐고, 그가 도착한 곳은 바로 대한민국 유일의 여자 교도소인 청주 여자 교도소였다.
곧 울 것 같은 얼굴이 된 미미는 교도관과 함께 입소 대기실로 이동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눈치를 보았다. 그리고 잠시 후 낯익은 얼굴이 등장했다. 이날의 게스트인 신봉선이었던 것.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반가워했고, 교도관의 안내에 따라 입소 절차를 진행했다. 교도관은 미미에게 "임신 중이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를 보던 남성 멤버들은 "여자들은 임신하면 여기서 아이를 낳아야 할 수도 있으니까 확인을 하는구나"라며 놀랐다.
이어 신봉선도 같은 질문을 받았다. 그리고 질병이 있냐는 질문에 신봉선은 "갑상샘저하증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용 사실을 가족에게 통보하겠냐는 질문에 "엄마가 걱정하실 거 같다"라며 동의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절차는 신체검사와 환복. 항문 검사 먼저 실시하겠다는 이야기에 미미와 신봉선은 깜짝 놀랐다. 항문 검사는 부정물품 밀반입 방지를 위한 기본적인 검사였던 것. 앞서 교도소를 방문해 수용 체험을 했던 김종국과 양세형도 경험했던 것이며 이는 여자 교도소도 예외가 없었다.
신체검사를 무사히 마치고 환복 한 신봉선과 미미는 수용거실에 배정되어 수용 체험을 시작했다. 잔뜩 긴장했던 두 사람은 서서히 긴장이 풀렸고, 수용거실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눈을 끄는 것은 남자 연예인들의 사진. 그리고 수용자들이 쌓아둔 라면과 조미김 등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식사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수용자들이 챙겨둔 라면과 조미김에 시선을 빼앗겼고, 신봉선은 "수용자들의 것을 탐하면 안 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교도관이 된 남자 멤버들과 함께 교도소 곳곳을 돌며 교도소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죄책감이 별로 없고 반성도 안 하는 소년수들을 돌보는 교도관은 "100명 중 1명이라도 교화가 되어 사회에서 잘 살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민원을 담당하는 교도관은 오해로 빚어진 폭력 사건으로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어머니를 따라 교도관이 되었다는 교도관은 "모두가 선망하는 직업은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는 직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교도관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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