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경비행기 급회전 시켜 “감히 누가 이런 도전을” (떴다!캡틴 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3. 7. 1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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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액티비티 왕으로 등극한다.

15일 첫 방송되는 MBN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이하 '떴다! 캡틴 킴')에서 정일우는 역대급 오프닝인 '편대비행'을 위해 크루들과 함께 하늘길을 비행하던 중, 함께 경비행기에 타고 있던 기장 닉에게 "더 다이내믹하게 갈 순 없나요?"라고 자극하는 한마디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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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정일우가 액티비티 왕으로 등극한다.

15일 첫 방송되는 MBN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이하 ‘떴다! 캡틴 킴’)에서 정일우는 역대급 오프닝인 ‘편대비행’을 위해 크루들과 함께 하늘길을 비행하던 중, 함께 경비행기에 타고 있던 기장 닉에게 “더 다이내믹하게 갈 순 없나요?”라고 자극하는 한마디를 던진다.

이에 닉 교관은 가능하다며, ‘편대비행’ 대형에서 벗어나 하늘에서 경비행기를 회전시키는 기술을 선보여 나머지 하늘길 크루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크루들의 반응과는 달리 정일우는 “와~ 너무 좋아” 등의 감탄사를 연달아 쏟아내며 “한 번 더”를 외치는 상황. 그러자 기장 닉은 또 한 번 비행기를 하늘 위로 날렸고, 진정 스릴을 즐기는 정일우에게 ‘쌍 엄지척’을 받기도 했다.

비행을 마친 후 정일우는 “이런 작은 경비행기는 처음 타봤다. 뉴질랜드의 청물 바다를 하늘에서 보니까 또 다르더라. 진짜 멋있고, 하늘 위에서 본 뉴질랜드가 너무 예뻤다. 이래서 하늘길 여행이라고 했구나 싶다”라고 첫 비행 소감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감히 누가 이런 도전을 해볼 수 있겠나. 캡틴 킴에게 정말 반했고, 리스펙 한다”라고 캡틴 킴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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