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한 여인만 뜨겁게 사랑한 伊 시인·정치가

서부국 서평가 2023. 7. 1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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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빈드라나트 타고르와 더불어 세계 2대 시성(詩聖). '제정론'을 통해 정교 분리론을 확립한 그는 1265년 이탈리아 피렌체(플로렌스)에서 태어났다.

1283년 '달콤한 새로운 문체'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인문학자 브루네토 라티니를 사부로 모셨다.

그녀를 향한 애모로 더욱 타올라 창작욕을 달궜다.

단테가 정치 활동을 시작한 시기는 30세 무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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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알리기에리 일생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와 더불어 세계 2대 시성(詩聖). ‘제정론’을 통해 정교 분리론을 확립한 그는 1265년 이탈리아 피렌체(플로렌스)에서 태어났다. 글 쓰며 참전과 외교 활동, 정전을 벌였다. 단테 하면 떠오르는 여성. 9세(1274년)에 처음 만나 평생 연모한 베아트리체(포르티나리 가문)다.


1283년 ‘달콤한 새로운 문체’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인문학자 브루네토 라티니를 사부로 모셨다. 20세에 결혼해 서너 명 아이를 두었다. 24세 때 캄팔디노 전투에 기병으로 나가 싸웠다. 1290년 24세 베아트리체가 죽었다. 그녀를 향한 애모로 더욱 타올라 창작욕을 달궜다.

단테가 정치 활동을 시작한 시기는 30세 무렵이다. 1301년 ‘100인 평의회’ 위원이 돼 로마 교황청에 사절로 갔다. 37세 저자에게 피렌체 법정이 정치 보복을 가해 영구 추방령을 내렸다. 39세 때 ‘향연’ ‘속어론’을 썼다. 50세에 피렌체 정부가 사면을 내놨지만, 저자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1321년 사절로 베네치아에 갔다가 돌아오던 중 열병에 걸려 56세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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