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여름음료 대용량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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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여름 시즌 음료 일부를 기존 대용량 사이즈의 1.5배에 달하는 크기로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 음료 3종을 대용량 사이즈인 '트렌타(887㎖)'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트렌타 사이즈는 스타벅스에서 기존 가장 큰 용량이었던 '벤티(591㎖)'의 약 1.5배에 달한다.
현재 트렌타 사이즈는 스타벅스 북미 지역에서 일부 음료에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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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크아웃 전용, 일부 매장 한정
스타벅스에서 여름 시즌 음료 일부를 기존 대용량 사이즈의 1.5배에 달하는 크기로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 음료 3종을 대용량 사이즈인 ‘트렌타(887㎖)’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콜드 브루’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의 아이스컵 옵션에 트렌타 사이즈가 추가된다. 트렌타는 이탈리아어로 ‘30’을 뜻하는 단어로, 트렌타 사이즈 용량인 30온스(887㎖)를 의미한다. 이 사이즈는 모두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일부 매장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트렌타 사이즈는 스타벅스에서 기존 가장 큰 용량이었던 ‘벤티(591㎖)’의 약 1.5배에 달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국내에서 아이스 음료는 ▷톨(355㎖) ▷그란데(473㎖) ▷벤티 사이즈 등 세 종류만 제공했다. 현재 트렌타 사이즈는 스타벅스 북미 지역에서 일부 음료에만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를 맛본 고객 요청으로 이번에 한국에서 트렌타 사이즈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이즈 출시는 1999년 국내 1호점 개점 이후 처음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한국이 유일하게 트렌타 사이즈를 출시하게 됐다. 벤티에서 트렌타로 사이즈 업을 하려면 1000원을 더 내야 한다. 기본 사이즈 업 가격 500원의 배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9월까지 판매한 뒤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확대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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