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부산점 ‘범일상회’, 토종 30개 브랜드와 협업

이유진 기자 2023. 7. 1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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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지역 상생 실천을 위해 여름 시즌 테마 '범일상회(사진)'를 연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부산시와의 상생 협력 사업으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범일상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부산점 관계자는 "지난해 범일상회가 국내 대표 마케팅 서적 '트렌드코리아 2023'에서 로컬 트렌드 팝업으로 선정됐다"며 "올해는 더 많은 브랜드와 협업해 좋은 로컬 상품을 소개하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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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지역 상생 실천을 위해 여름 시즌 테마 ‘범일상회(사진)’를 연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부산시와의 상생 협력 사업으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범일상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지역 7개 브랜드와 팝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30여 개 브랜드 연합 행사로 열린다. 층별로 팝업 행사장을 마련해 규모도 확장했다. 부산화장품산업협회(BCBA)와 함께 지역 대표 화장품 브랜드도 참여해 식품 패션 잡화 등 다양한 지역 상품을 선보인다.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지역 대표 식음료(F&B) 화장품 브랜드 팝업이 열린다. 지하 2층 식품관에서는 기장 대표 베이커리 ‘헤이든’, 광안리 곰탕 명가 ‘한월관’을 만나볼 수 있다. 1층에서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 굿즈 팝업과 부산 대표 키즈 브랜드 ‘브리이에’ 팝업이 열린다. 이 외에도 범일상회 기념 ‘바캉스 패션 100선’을 통해 휴가 아이템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7층 아트라운지에는 ‘부산화랑협회’와 함께하는 국내외 전시도 마련된다. 무라카미 다카시, 이왈종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블루칩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부산점 관계자는 “지난해 범일상회가 국내 대표 마케팅 서적 ‘트렌드코리아 2023’에서 로컬 트렌드 팝업으로 선정됐다”며 “올해는 더 많은 브랜드와 협업해 좋은 로컬 상품을 소개하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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