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기쁨만큼 하늘 높이 던진 라켓

2023. 7. 1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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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테니스 세계 3위 다닐 메드베데프(27·러시아)가 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27·미국·43위)를 세트스코어 3대2로 꺾은 뒤 라켓을 공중으로 던지면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메드베데프는 생애 첫 윔블던 4강 무대를 밟았다. 상대는 역시 첫 윔블던 4강에 오른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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