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특집-경남 사천시] 무지갯빛 해안도로·대관람차 ‘사천아이’…SNS 감성샷 맛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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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알짜배기 관광명소와 휴양지로 발길 닿는 곳마다 힐링할 수 있고 신선한 먹거리도 풍성해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최근 개통한 대관람차 '사천아이', 바다와 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경남 유일 수족관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편백향 가득한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등은 피서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사방이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와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에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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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양도에 높이 71m 대관람차
- 섬~바다~산 연결 케이블카 인기
- 400여 종 동물 있는 아쿠아리움
경남 사천시는 알짜배기 관광명소와 휴양지로 발길 닿는 곳마다 힐링할 수 있고 신선한 먹거리도 풍성해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최근 개통한 대관람차 ‘사천아이’, 바다와 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경남 유일 수족관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편백향 가득한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등은 피서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남일대해수욕장,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 일곱색깔 무지갯빛 해안도로, 해양낚시공원, 창선삼천포대교는 이미 관광명물로 유명하다.
초양도에 들어선 사천아이는 높이 72m(회전직경 35m) 최대 96명이 탑승(4인승 케빈 24개)할 수 있는 회전 관람차다. 탑승시간은 8, 9분 정도. 푸른 바다와 실안낙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사천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른 것은 국내 최초로 섬~바다~산을 연결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한몫했다. 한려수도의 중심인 쪽빛 바다와 남해안에 흩어져 있는 작은 섬과 섬,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대상에 빛나는 삼천포대교를 비롯해 죽방렴까지 발아래로 내려다볼 수 있다.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39.4㏊ 규모로 수령 40년 이상 된 수만 그루의 편백림 속에서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울창한 숲과 계곡 사이에 자리 잡은 숙박동(22실), 캠핑이 가능한 야영덱(15개소), 샤워시설 등을 갖췄다. 또 어린이 물놀이장, 숲놀이터, 숲탐방시설(1.2㎞)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갖춰 가족 단위 여행지로 좋다.
사천 유일의 해수욕장인 남일대해수욕장은 깨끗한 바닷물과 부드러운 모래, 울창한 숲을 이뤄 무더운 여름철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동쪽에는 천년의 무게를 견딘 코끼리바위가 우뚝 서 있고, 서쪽에는 삼천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진널전망대, 북쪽에는 와룡산 풍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는 밤에 낭만을 분출하는 명소다. 삼천포대교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휴식공간이자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수공간이다. 관광객들에게는 바다와 어우러진 환상의 분수 쇼를 감상할 수 있는 명물로 이미 유명하다.
도내 첫 대형수족관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수조 규모 4000t급으로 제주(1만800t) 여수(6000t) 서울(5200t) 일산(4300t)에 이어 큰 규모를 자랑한다. 희귀동물 등 400여 종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해양낚시공원은 낚시는 물론 둘레길을 따라 20~30분 정도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다. 바다 한가운데로 향한 낚시잔교(135m)와 보행교(228m) 보행덱(316m)도 있다. 사방이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와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에 그만이다.
젊은 연인이 많이 찾는 곳은 무지갯빛 해안도로이다. 파란하늘과 바다, 아름다운 석양을 즐기려는 젊은 층의 데이트코스로 자리 잡았다. 일몰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선셋 파고라와 포토존 벤치 등에서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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