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외교 수장, 아세안 회의서 24일 만에 재회

원종진 기자 2023. 7. 14.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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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블링컨 장관의 방중을 계기로 지난달 19일 베이징에서 만난 두 사람은 24일 만에 재회했습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장의 건강 이상으로 인해 왕 위원이 대신 아세안 회의에 참석하게 되면서 블링컨 장관과 왕이 위원이 다시 마주하게 됐습니다.

미중이 최근 고위급 소통을 이어가며 '안정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 속, 블링컨과 왕이도 양국 관계 핵심 의제들을 점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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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9일 베이징서 만나 악수하는 블링컨·왕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 등 아세안 관련 회의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만났다고 중국 국제방송 채널인 CGTN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블링컨 장관의 방중을 계기로 지난달 19일 베이징에서 만난 두 사람은 24일 만에 재회했습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장의 건강 이상으로 인해 왕 위원이 대신 아세안 회의에 참석하게 되면서 블링컨 장관과 왕이 위원이 다시 마주하게 됐습니다.

미중이 최근 고위급 소통을 이어가며 '안정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 속, 블링컨과 왕이도 양국 관계 핵심 의제들을 점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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