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미미, 열애 최초공개 "4년 됐다" 깜짝('세컨하우스2')[Oh!쎈 예고]

[OSEN=김나연 기자] 엠블랙 천둥, 구구단 미미가 '세컨하우스2'를 통해 열애를 깜짝 공개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2 '세컨하우스2'에서는 다음편 예고가 짧막하게 전파를 탔다.

이날 전북 진안군에 있는 최수종, 하희라의 세컨하우스에는 손님이 찾아왔다. "너무 떨린다", "기대된다" 등의 말소리와 함께 공개된 손님의 정체는 엠블랙 천둥(박상현)과 구구단 미미(정미미)였다.

다정하게 손을 잡은 채 우산 하나를 함께 쓰고 등장한 천둥과 미미의 모습과 더불어 자막에는 '단독보도. 연예계 비공식 커플 최초 공개!'라는 문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미는 "저희 이제 4년.."이라고 말했고, 하희라는 "벌써 그렇게 됐냐"고 놀랐다. 최수종 역시 "4년?"이라고 반문하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미미와 천둥은 "선배님이 말 안들으실때는", "비밀연애했을때는", "선배님이 먼저 고백하셨냐", "공개는 어떻게 했냐" 등 '사랑 일타 강사' 최수종을 향한 질문을 쏟아냈다.

뿐만아니라 천둥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에게 "좀 어려운 부탁을 드리려고... 진짜 사실 상상을 못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1990년생(올해 나이 32세)인 천둥은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의 친동생으로, 지난 2009년 엠블랙 멤버로 데뷔했다. 2014년 팀 탈퇴 후에는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11' 출연 후 힙합 싱글을 발매하며 래퍼로 전향했다. 1993년생(올해 나이 30세)인 미미는 지난 2016년 구구단 멤버로 데뷔했다. 2018년 웹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한 그는 최근 드라마 '타임테이블' 출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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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