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 '여학생 스쿼시교실' 개최…11월까지 전국 24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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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2023 여학생 스쿼시교실'이 열린다.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은 유·청소년기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쿼시 교실을 전국 24개소에서 총 2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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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18세 이하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2023 여학생 스쿼시교실'이 열린다.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은 유·청소년기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쿼시 교실을 전국 24개소에서 총 2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학생 스포츠교실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유·청소년기 여학생이 체육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저조한 여학생 체육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연맹은 2021-22년에 이어 올해도 여학생 스포츠교실 주관단체로 선정돼 여학생 체육활동 증진에 앞장선다. 교실은 6월~11월까지 서울(노원구), 부산(사상구), 충남(논산시) 등 전국 24개소에서 운영되며, 개소별 15명을 수시로 모집해 총 2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개소에는 성폭력 예방 교육 등 각종 교육을 이수한 전문 스쿼시 지도자가 배치돼 입문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강습을 제공한다. 또한 수업 참여에 필요한 라켓 등 각종 운동용품은 무상으로 대여한다.
교실은 18세 이하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개소별 위치,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 또는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학생 스쿼시교실 사업 담당자인 대한스쿼시연맹 이지윤 사원은 "스쿼시는 짧은 시간 내 칼로리 소모량이 높고 실내운동으로 계절에 영향 없이 즐길 수 있는 등 매력적인 운동"이라며 "여학생들이 우리 종목을 통해 체육활동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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