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학폭 이슈' 쏙 빠져..피해자 변호사 "사과 제대로 안 했다"[★NEW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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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한 것을 사과한 가운데, 최준희의 학폭 사건 담당 변호사가 등판해 주목 받는다.
그러나 최준희 학폭 사건 담당 변호사가 이날 "피해자는 최근까지도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다"라며 최준희에게 "사과도 제대로 안 한 학폭 가해자"라고 언급하면서 여론이 들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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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한 것을 사과한 가운데, 최준희의 학폭 사건 담당 변호사가 등판해 주목 받는다.
13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이하 '카라큘라') 댓글에는 자신이 최준희 학폭 사건을 담당했던 변호사라는 한 네티즌이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가해에 대해 거짓을 얘기해 2차 가해를 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 피해자는 최근까지도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리고 진짜 궁금한데 사과도 제대로 안 한 학폭 가해자를 지금 인터뷰하는 거 자체가 맞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앞서 카라큘라는 "고 최진실 배우님의 딸 최준희양을 만나 외할머니를 주거 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하게 된 경위와 언론에 다뤄지지 않은 내막에 대해 자세하게 긴급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도대체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왜 그녀는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 대한 '패륜'을 저지르게 됐는지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각종 '학폭' 이슈까지 오늘 밤 영상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예고글을 올린 바.
그러나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최준희는 자신의 외할머니 정모씨를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에 대해서만 사과했고, 학폭 사실에 대해선 아무 언급이 없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최준희는 지난 2019년 학교폭력 가해자였다고 알려지자 직접 사과 영상을 올리고 "지난 2년 전 작은 다툼으로 시작됐던 싸움이 커져 학교 폭력 재판이 열렸었다. 당시 저는 피해자님을 친구들과 함께 욕했고 그 이후에도 감정적으로 대처하며 SNS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언행들을 했다. 서면 사과 판결이 내려져 사과했다. 저 때문에 많은 아픔을 받았을 그 친구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라고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홍진경 이모와 최환희, 준희 남매의 조촐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오자 여론이 다시 공분했다. 최준희는 해당 영상에 댓글로 "상처를 준 친구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아픔이 상기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루푸스병으로 몸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며 어줍잖게 했던 사과 영상도 죄송하다. 그 이후 4년간의 제 침묵이 더욱 많은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다. 그 당시 저에게 상처를 받은 친구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미안했다는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고,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하고 싶다. 앞으로 더욱 바른 언행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늘 마음에 새기며 살겠다"며 또 한번 사과했다.
그러나 최준희 학폭 사건 담당 변호사가 이날 "피해자는 최근까지도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다"라며 최준희에게 "사과도 제대로 안 한 학폭 가해자"라고 언급하면서 여론이 들끓었다.
재점화된 최준희의 학폭 이슈에 대해 그가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대중의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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