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때문? EPL 스타들, 알 나스르행 연이은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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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혼자두' 괜찮을까? EPL에서 활약했던 여러 스타들이 알 나스르의 이적 제의를 연이어 거절하고 있다.
지난 9일 콩고 매체 스포츠뉴스 아프리카는 공식 SNS를 통해 알 나스르의 '영입 실패' 소식을 전했다.
당초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윌프리드 자하는 계약이 만료된 FA자원으로, 연봉 1860만 달러(240억원)에 3년 계약을 제의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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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호날두, '혼자두' 괜찮을까? EPL에서 활약했던 여러 스타들이 알 나스르의 이적 제의를 연이어 거절하고 있다.
지난 9일 콩고 매체 스포츠뉴스 아프리카는 공식 SNS를 통해 알 나스르의 '영입 실패' 소식을 전했다. 타깃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리드 자하였다.
당초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윌프리드 자하는 계약이 만료된 FA자원으로, 연봉 1860만 달러(240억원)에 3년 계약을 제의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두 가지로 추려진다. 첫째는 빅클럽들의 관심 때문으로 보인다. 다음 시즌 UCL 출전을 확정한 라치오(세리에A 2위), PSG(리그앙 1위) 등이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두 팀 모두 매력적인 선택지다.
두 번째는 조금이라도 몸값을 더 올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는 다른 이적 타깃인 하킴 지예흐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다. 첼시 탈출을 노리는 지예흐 또한 시즌당 3000만 유로(출처 영국 매체 미들이스트 모니터)의 연봉을 알 나스르로부터 제안받았으나, 메디컬 직후 무릎-엉덩이에 부상이 우려되는 결과로 인해 1500만 유로의 연봉만을 지급할 것으로 통보됐다.
결국 지예흐 또한 제안을 거절했다. 많은 이들은 자하의 두 번째 이유와 마찬가지로 연봉에 불만을 가진 지예흐 또한 끝내 공식적으로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추측했다.
막대한 연봉을 앞두고도 '블러핑'에 가까운 패기를 선보인 자하-지예흐. 두 사람이 과연 성공적인 연봉 협상으로 '혼자두' 괜찮은 호날두의 동료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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